맥도날드의 ‘통큰’ 채용

입력 2011-04-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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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美 전매장서 5만개 일자리 창출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가 하루에 5만명을 채용하는 ‘통큰’ 행보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최근 미국 사업 호조로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1만4000매장에서 5만명을 채용한다고 CNN머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맥도날드 직원들의 사기 진작 프로그램인 ‘맥잡(Mcjobs)’의 일환으로 매장 관리직원을 비롯해 파트타임 및 풀타임 직원을 모두 포함한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봄 일부 지역에서 1만3000명을 한 번에 채용한 적이 있지만 미 전역에 걸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 미국 사업부의 잰 필드 사장은 “미 전역에서 하루 5만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으로 현재 미국에서 65만명인 맥도날드의 직원은 70만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맥도날드 직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8.30달러(약 9000원)으로 연방정부의 최저임금 7.25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맥도날드는 신규 채용될 직원 5만명에 대한 임금으로 연간 5억1800만달러를 추가 지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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