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합재정수지 16조7000억 흑자

입력 2011-04-0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경기 영향으로 지난해 통합재정수지가 16조7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는 34조3000억원이나 증가한 것.

기획재정부는 5일 2010년 재정수지 잠정결산 결과, 지난해 통합재정수입 결산액은 270조9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254억2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6조7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액보다 수입이 8조7000억원 증가하고 지출이 10조원 감소한 액수다.

예산대비 수입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2%로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 덕분으로 분석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예산대비 지출이 10조원이나 감소한 것에 대해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국민주택기금 민간융자·출자가 2조원 가량 감소하는 등 순융자 집행률이 52.5%에 그쳤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재정수지’는 내부거래 및 보전거래를 제외한 실질적인 수입 및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며 통합재정수입에서 통합재정지출 및 순융자를 차감해 계산한다.

이밖에 사회보험성기금의 흑자분을 통합재정수지에서 차감해 산출한 관리대상수지는 지난해 13조원 적자를 시현해 전년도 43조2000억원보다는 적자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2,000
    • +1.2%
    • 이더리움
    • 3,55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61%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400
    • +0.63%
    • 에이다
    • 529
    • -3.11%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36%
    • 체인링크
    • 16,770
    • -0.36%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