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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수목극 '로열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지성이 집에서 난 화재로 화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성은 지난달 중순 집에서 난 화재로 왼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속사는 "지성씨가 화재에 초기 대응하다 부상했지만 드라마 촬영에 피해를 줄까봐 화상입은 손에 붕대를 감은 채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역시 지성의 다친 팔을 부각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카메라 동선을 조정하며 부상으로 인한 지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지성은 소속사를 통해 "초반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손을 다쳐 제작진과 동료에게 미안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