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의 게걸음 횡보세가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일보다 1.83포인트(0.09%) 오른 2117.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강보합 출발 후 이내 약세 전환한 뒤 보합에서 등락하다 장중 2107선까지 밀려기도 했다. 그러나 15일째 순매수 중인 외국인이 규모를 늘리면서 다시 반등하는 등 보합권 등락이 거듭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934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언, 833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83억원, 144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42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 흐름을 연출중이며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화학, 종이목재가 1% 이상 오르며 강세다.
반면 유통업, 보험, 금융업, 건설업, 은행, 증권,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섬유의복이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삼성생명,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Oil, LG전자가 강보합에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1% 안팎으로 내리고 기아차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94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9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