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업체 부즈앤컴퍼니는 전세계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애플과 구글, 3M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혔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이 1위를 차지했고 구글과 3M이 그 뒤를 이었다.
부즈앤컴퍼니는 “기업 임원들이 이들 3개사를 선정한 경우가 다른 기업에 비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제너럴 일렉트릭(GE)와 도요타, 마이크로소프트(MS), 프록터앤갬블(P&G), IBM과 삼성, 인텔 등이 10대 혁신기업 순위 안에 들었다.
부즈앤컴퍼니는 전세계 400대 기업의 고위 경영진이나 연구개발(R&D) 담당 인원 4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부즈앤컴퍼니는 혁신기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사가 보유한 혁신과 관련된 능력을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혁신전략과 맞는 부가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이 선택한 전략을 잘 구사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부즈앤컴퍼니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