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응모작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4작품을 선정해 5월 한달 간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최첨단 ICT 체험관 'T.um(티움)'과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T.um(티움)에서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전시를 꾸밀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우.행.시@T.um> 공모전은 일반 사진 공모전과 다르게 카메라로 찍은 사진 외에도 휴대전화나 태블릿 PC 등으로 찍은 사진도 제출할 수 있어 참가자격이나 출품규격이 한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와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들을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시키는 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적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재구성된 사진들은 SK텔레콤 본사 사옥에 설치된 멀티미디어 스크린 'COMO'를 통해 전시된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최첨단 ICT 체험관인 'T.um(티움)'에서 SK텔레콤의 미래와 비전뿐 아니라 고객들의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자칫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ICT기술과 서비스가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하게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우.행.시@T.um> 공식 이메일 (happyphoto@sktelecom.com)로 작품 사진 파일(30MB 이하의 jpg 형식, 인당 5매 제한)과 함께 출품자 이름, 연락처, 주소, 촬영날짜, 작품 제목과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3백 자 이내)을 적어 보내면 된다.
한편, 수상 여부는 5월 2일 T.um(티움) 홈페이지(tum.sktelecom.com)와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되며, 수상자에게는 DSLR 카메라, 맥북에어, 워커힐호텔 가족 식사권 등 총 1천 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과 함께 T.um(티움) 특별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