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새로운 무역 분야로서 서비스 수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에서 발족식 및 간담회를 열고 의료서비스, 프랜차이즈, 법률서비스, IT서비스 등 총 12개 서비스기업이 참석해 서비스 업계의 수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서비스 수출지원단은 정부와 무역협회,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등과 같은 수출지원기관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자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비스 참여업계의 애로해소, 제도개선, 수출활성화 기반 마련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박영준 제2차관은 “무역 1조 달러시대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서비스 산업이다”고 하며, “영국, 미국 등 주요국가에 비해 낮은 서비스 수출 비중을 높이려면 협소한 내수시장을 시급히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