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는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한 DMB,DAB 디지털방송수신IC에 대해 6일 첫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올해 초 개발 완료한 디지털방송용 수신IC 약 2만여개를,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사인 비스테온( Visteon)사에 첫 납품했다. 이후 비스테온이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차량에 장착 되는 것이다.
다믈멀티미디어 측은 2012년 1033억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측되는 전세계 DAB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믈멀티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유럽, 일본, 대만 및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와 추가IC공급협의 및 양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방송분야의 블루오션 이라 불리 우는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시장에서, 사업원년인 올 한해 1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 발생 및 향후 시장의 성숙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디지털방송수신IC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 한만큼, 기존의 멀티미디어 반도체 분야 뿐만 아니라,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사업, 전기자동차용 BMS(BatteryManagement System) IC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해 이러한 고부가가치 신사업이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