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단기 급등피로감..7일만에↓

입력 2011-04-06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단기급등 피로감으로 인해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68%) 하락한 533.9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전날 중국이 올 들어 두번째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고, 미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엇갈린 경기전망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하며 최근 단기급등 피로감으로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5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3억원, 93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0.99%), 종이(4.84%), 일반전기전자(1.07%), 운송장비(2.13%) 등이 상승했지만 오락문화(-1.51%), 섬유(-2.16%), 기계(-1.56%), 인터넷(-1.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OCI머티리얼즈(1.72%)을 제외한 전 종목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이외에도 동서(-2.20%), 멜파스(-3.13%), 덕산하이메탈(-3.79%), 아토(-5.53%) 등이 동반 하락했다.

상한가 24개 종목을 포함한 413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한 540개 종목은 하락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1,000
    • +0.17%
    • 이더리움
    • 4,717,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68%
    • 리플
    • 1,998
    • -6.37%
    • 솔라나
    • 352,000
    • -1.18%
    • 에이다
    • 1,450
    • -2.68%
    • 이오스
    • 1,256
    • +18.27%
    • 트론
    • 297
    • +1.02%
    • 스텔라루멘
    • 792
    • +3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1.56%
    • 체인링크
    • 24,050
    • +3.09%
    • 샌드박스
    • 855
    • +5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