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BC 예능국에 따르면 김영희 PD는 회사 측의 권유로 4월 중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아직 연수를 떠날 나라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김영희 PD가 그간 큰 프로그램을 맡아서 몇 달 고생을 하기도 했고 돌발적인 상황들에 여러 일들을 겪어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PD들이 큰 프로를 맡고 나면 휴가나 연수를 가곤 한다. 남미 파타고니아도 즐겨가는 곳 중 하나다. 한국에서 보다 다른 곳에 나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가 재도전 논란에 휘말린 후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프로그램은 재정비에 들어갔고 후임 PD로는 MBC '놀러와' 신정수 PD가 발탁돼 5월 방송재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