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외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은 0.62% 하락한 8만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만3450원(-2.18%)으로 상승폭을 반납했고, 현대건설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0.76% 소폭상승하며 33만2500원으로 마감됐다.
삼성계열주들 역시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는 13만7000원으로 0.36% 하락했고, 삼성메디슨은 7900원(-0.63%)으로 조정을 받았다.
52주 최고가(9만2000원) 기록 후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0.28% 추가하락하며 8만9500원으로 밀려났다.
일본 원전사태로 인해 부각되었던 태양광 전문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잉곳을 생산하는 세미머티리얼즈는 1만6750원(-12.99%)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태양광소재 전문업체 엘피온은 좀처럼 상승하지 못한 채 1.92% 내린 2550원을, 태양전지 제조업체 미리넷솔라는 0.61% 하락한 4075원으로 마감됐다.
그 밖에 포스코건설(8만8000원), 엘지씨엔에스(3만2200원), 씨브이네트(6050원), 뉴로스(1만1500원), 삼성자산운용(2만8250원)은 보합권에 머물렀고, 시큐아이닷컴(8400원, +1.20%), 하이투자증권(1525원, +1.67%)은 상승을, SK건설(6만1000원, -0.81%), 티맥스소프트(5050원, -1.94%)는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4%, 52.11포인트 상승한 1만2933.38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1.74%, 561.19포인트 상승한 3만2780.96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8만1898주, 거래대금은 9318만585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8만1466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1846만5425원을 기록한 셀레네가 가장 많았다.
66개 거래가능 종목 중 27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2개, 11개다. 보합종목은 4개다.
셀레네(1060원, +105원, +10.99%), 앤알커뮤니케이션(3310원, +30원, +0.91%) 등이 상승한 반면 아이쓰리샵(1155원, -30원, -2.53%), 삼보이엔씨(2만1600원, -500원, -2.2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