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강동구 재건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6일 서울시 강동구청은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고덕시영은 기존 2500가구 5층짜리 아파트에서 최고 35층, 51개동 규모 3200여가구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덕주공 2ㆍ4ㆍ6ㆍ7단지도 올 상반기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어서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덕시영 재건축 조합은 상반기 안에 조합원 권리가액과 분담금을 확정하는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한 뒤 하반기부터 이주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