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7인조(세미,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에, 시아)로 구성된 라니아는 6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라니아는 4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소화한 흔적이 역력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팝송 ‘스탠드 업 포 러브’와 유명 팝송 ‘아베마리아’를 열창한 이들은 뒤이어 데뷔곡 ‘닥터 필 굿’을 선사하며 매혹적인 무대를 펼쳐보였다.
라니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활동을 적극 꾀하는 팀이다.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LA에서 2개월간 체류하며 테디 라일리와 호흡을 맞췄다. 마이클 잭슨의 유작 앨범과 레이디 가가의 앨범 수록곡을 맡고 있었던 테디 라일리는 틈틈이 라니아의 기획과 무대 컨셉트, 의상 등을 챙겼다. 최근 미국 팝계가 K-POP의 열풍을 익히 알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라니아 측은 “녹음실에서는 수시로 잭슨패밀리와 리한나 등 유명 가수가 오고 가며 라니아를 격려했다”고 말했다.
라니아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8일 KBS '뮤직뱅크', 9일 MBC '음악중심'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