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고정가격 14개월째 ↓

입력 2011-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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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반등이 전망됐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의 고정거래가격이 또 내려갔다. 작년 2월 이후 14개월째 하락하며 가격이 3분의 2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4월 전반기에 집계한 D램 제조사가 고객사에 납품하는 LCD 패널의 고정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관련 업계의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TV용 LCD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40~42인치 120Hz 풀HD TV용 LED는 317달러로 3월 후반기(322달러)보다 5달러나 더 떨어졌다. 이는 1년 전인 작년 4월 전반기(475달러)보다는 158달러, 올해 1월 전반기(330달러)보다도 13달러 낮은 액수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여전히 구매자가 가격 협상 지배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했다.

46인치용 LCD는 330달러에서 322달러로 8달러, 40~42인치용 LCD는 234달러에서 232달러로 2달러 낮아졌으며 32인치용은 147달러를 유지했다.

PC 모니터용과 노트북용의 가격은 3월 후반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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