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7일 전북도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칼린을 임기 3년의 소리축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전북도 등은 박칼린과 함께 PD 출신의 김형석 교수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결정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박칼린이 기획력과 리더십이 뛰어나고 국악에 대한 조예가 깊어 삼고초려 끝에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전북도 등은 대중의 인기가 높은 박칼린이 집행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소리축제의 대중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