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유럽 르망 시리즈 개막전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바허 레이싱팀은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이 이끄는 팀이다. 지난 3일 프랑스 남부 폴 리카르도 서킷에서 열린 '2011 유럽 르망 시리즈' GTE 프로 클래스 결승 경기를 치렀다.
판바허 레이싱팀은 이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이 장착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GT모델을 운전해 전체 17개 차량 중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성과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그리고 세계적인 대회에서 얻은 다년간의 경험의 결실”이라며 입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 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되는 레이스로, 유럽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레이싱 대회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