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고도화된 산업 군을 위한 제조 및 생산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두업체인 '인터씸(Intercim) LLC를 365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PLM의 새로운 단계를 정의하고, 엔지니어링부터 실제 공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연속성을 제공하게 됐다.
델미아와 인터씸의 통합으로 공장 내 작업자들, 제조 및 생산 엔지니어들은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비 적합성이나 편차에 대해서 즉시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수정하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높은 제품 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 델미아의 CEO인 필립 샬레는 “이번 인수는 디지털메뉴팩처링과 생산을 보다 광범위한 생산 현장의 사용자들까지 범위를 확장 하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2004년에 인터씸과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2008년 6월에는 다쏘시스템의 V6플랫폼과 통합된 인터씸의 웹 기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을 항공산업 및 방위산업에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9년에는 소액투자, 2010년에는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하며 인터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