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방사능 비' 공포…부산도 시내 한산

입력 2011-04-0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이 7일 미량이지만 전국적으로 검출된데다 비까지 내리자 부산시민은 외부활동을 기피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시내 번화가가 종일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기장군에 있는 아시아드골프장도 이날 하루 문을 닫았다.

또 점심때에는 공공건물과 대형 사업장의 구내식당이 평소보다 훨씬 북적거렸고, 패스트 푸드나 중국 음식 배달주문이 폭주했다.

불가피하게 외출하는 시민도 평소와 달리 예외없이 우산을 쓴 채 이동했고, 등굣길 학생들은 상당수가 비옷을 챙겨 입었다.

부산시교육청도 시내 초ㆍ중ㆍ고교에 비가 예보된 8일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적절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시교육청과 일선 학교에는 "휴교령을 내려달라"는 온ㆍ오프라인 민원이 쇄도했다.

또 7일 결석한 초등학생 108명과 중학생 11명 가운데는 방사성 비를 우려해 학교에 나오지 않은 학생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등교하는 원생의 숫자가 부쩍 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38,000
    • +4.38%
    • 이더리움
    • 2,993,000
    • +5.95%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10.76%
    • 리플
    • 2,088
    • +8.19%
    • 솔라나
    • 125,900
    • +6.16%
    • 에이다
    • 398
    • +6.13%
    • 트론
    • 406
    • +1.5%
    • 스텔라루멘
    • 235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9.57%
    • 체인링크
    • 12,890
    • +7.15%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