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과위, 부처별 이기주의 없어야”

입력 2011-04-07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에 “부처별 이기주의가 없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 S타워에서 열린 국과위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훌륭한 과학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융합해야 한다”며 “지금은 융합시대로서 공직자들은 소속 부처에서 파견 나온 사람처럼 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과위는 연구개발(R&D) 효율성 문제 등 당장 시정해야 할 일도 하면서 근본적으로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과위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이 대통령은 국과위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3,000
    • +2.08%
    • 이더리움
    • 5,391,000
    • +7.88%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6.97%
    • 리플
    • 3,414
    • -5.14%
    • 솔라나
    • 327,000
    • +2.67%
    • 에이다
    • 1,676
    • +0.6%
    • 이오스
    • 1,892
    • +24.64%
    • 트론
    • 484
    • +14.96%
    • 스텔라루멘
    • 706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500
    • +11.72%
    • 체인링크
    • 35,200
    • +3.56%
    • 샌드박스
    • 1,44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