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이전 방안을 결론 내기로 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국토해양부가 이달 말까지 공사 이전에 관한 초안을 작성하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등을 수렴한 뒤 이를 심의해 정부가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발전위는 다음 주 중 LH공사 이전 안을 평가할 특위 구성을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LH공사의 지방 이전이 확정될 경우, 경남과 전북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