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 대비 3.0%한 1조6410억엔을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재무성에 따르면 2월 무역ㆍ서비스 수지 흑자는 6864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이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는 7233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고, 서비스 수지는 369억엔 적자였다.
소득수지는 1조1379억엔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무역ㆍ서비스 수지 흑자는 감소했으나 소득수지가 급증하면서 경상수지 흑자의 증가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