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 무서워…편의점 우산·마스크 매출 대박

입력 2011-04-0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적으로 방사능을 포함한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 비 피하기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편의점 GS25은 8일 방사능 비가 온 어제(7일) 우산과 마스크 매출을 확인 해 본 결과 가장 최근에 비가 온 3월 24일에 비해 우산과 마스크 매출이 각각 36.9%,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비가 오기 전날인 6일 우산과 마스크 매출을 확인 해 본 결과 최근 비가 왔던 3월 24일 전날인 3월 23일 매출에 비해 우산 4794%, 마스크 61.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특성 상 갑자기 비가 온 날 우산 매출이 증가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양상을 보였다.

방사능을 포함한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사람들이 비가 오기 전날 미리 우산과 마스크를 준비한 것이다.

월 23일(비 오기 전날) 우산을 구매하는 고객이 거의 없었으나 똑 같이 비가 오지 않은 4워 6일에는 우산을 구매한 고객이 크게 늘어나 우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한편 4월 7일 강수량은 7mm, 3월 24일 5.8mm를 기록했으며 양일 모두 전날 비가 오지 않았다.

이종원 GS25 영업기획 팀장은 “방사능 비가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너도나도 우산과 마스크를 준비한 것”이라며 “우산과 마스크가 필요한 고객이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0,000
    • +1.59%
    • 이더리움
    • 4,989,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88%
    • 리플
    • 2,054
    • +6.2%
    • 솔라나
    • 331,300
    • +2.32%
    • 에이다
    • 1,401
    • +3.55%
    • 이오스
    • 1,113
    • +0.5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74
    • +7.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6.38%
    • 체인링크
    • 25,000
    • -1.22%
    • 샌드박스
    • 837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