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해외여행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 강화

입력 2011-04-12 08:20 수정 2011-04-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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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TV·온라인·카탈로그 등 자사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해외여행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12일 'HD방송센터 개국 1주년 레저여행 최강혜택 최강 상품전'을 열고 해외여행 상품 구매 후 출발하는 고객 모두에게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롯데카탈로그 4월호를 통해 창간 이후 처음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항주, 주가각 등을 여행하는 초특가 상품으로, 상해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서커스 관람, 금융센터 94층 전망대 관람이 포함됐으며, 상해 전통요리, 동파육, 소갈비찜, 양다리 바비큐 등 중국 특식도 제공된다.

특히 카탈로그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발 마사지를 전신 마사지로 업그레이드 해 서비스한다. 가격은 39만9000원부터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역시 미주, 유럽 등 장기여행 상품의 비중을 평소 대비 30% 가량 늘리고, 전세기 기획전,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시네마 관람권(2매)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봄맞이 여행객 사로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충경 카탈로그운영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카탈로그에서도 여행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알뜰한 가격에 수준 높은 상품을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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