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조건 1순위는 "기업 비전과 승진기회"

입력 2011-04-12 08:48 수정 2011-04-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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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8.0% "올해 이직 계획 있다"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68%가 올해 이직을 계획 중인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직장인 813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위한 관리와 이직기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68.0%가 '올해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하려는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기업비전 및 승진 경력의 기회'(44.3%)가 가장 많았다. '연봉'(30.9%), '사내복지'(13.6%), '출퇴근거리' 6.5% 순이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옮길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회사의 보상이 불공정해서'(35.4%)를 꼽아 연봉 및 사내 복지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승진과 경력을 쌓을 기회가 없어서 △업무가 맞지 않아서 △기업 문화가 맞지 않아서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등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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