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진주 평거4지구 2블록 시공사 선정...1800가구 공급

입력 2011-04-12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엠코가 진주 평거4지구 2블록의 공동주택 시공사로 선정, 약 18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사장 조위건)는 진주 서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이면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진주 평거4지구 2블록의 공동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남 진주 평거동 일원 약 48만㎡의 부지에 약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는 진주 역사상 최대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현대엠코는 진주 평거4지구의 2블록 약 8만8800㎡(2만6900평) 부지에 약 1800가구 규모의 ‘엠코타운’을 진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대엠코의 단일 공급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현대엠코는 지하 1층, 지상 30∼36층의 총 14개 동 규모의 설계안을 마련했다. 유럽 최고의 예술도시인 프라하를 모티브로 예술적인 분위기의 외관 디자인을 갖춘 아트 타입 엠코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브랜드 네임을 ‘엠코타운 더 프라하’로 명명할 방침이다.

현대엠코는 오는 5월 중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5월말부터는 청약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량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 조명래 전무는 “진주 평거4지구는 남강 조망권을 보유한 진주 최고의 명품 주거지”라며, “고급호텔 수준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은 물론 진주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 등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등 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엠코는 올해 진주 평거4지구를 비롯한 충남 당진 현대제철직장인주택조합 사업 등을 통해 모두 34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055-742-000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4,000
    • -0.72%
    • 이더리움
    • 4,651,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4%
    • 리플
    • 1,995
    • -0.94%
    • 솔라나
    • 347,700
    • -2.14%
    • 에이다
    • 1,444
    • -2.04%
    • 이오스
    • 1,154
    • +1.41%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1
    • -8.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04%
    • 체인링크
    • 25,000
    • +2.04%
    • 샌드박스
    • 1,099
    • +38.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