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용 비글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화면.
플로이드 블랙박스(Ployd Black Box) 개발사인 비글(대표 장치국)은 스마트폰용 블랙박스에서도 HD 영상 녹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고해상도 녹화시 촬영 화각이 다소 좁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HD영상 녹화(1280X720)를 지원할 경우 앞차의 번호판이 선명하게 인식되는 장점이 있으므로 우수한 화질을 요하는 경우 유용하다.
플로이드 블랙박스 앱은 스마트폰을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4900원의 유료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이미 1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았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주차위치 태깅 사진 촬영 기능을 추가해 대규모 야외 주차장에서도 사진과 구글맵 연동으로 쉽고 빠르게 주차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단, 플로이드 앱은 설정 변경을 통해서 640X480이나 그 이하 녹화 화질도 선택할 수 있으나 HD영상 녹화 기능은 아이폰4에서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