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CC(대표이사 김헌수.경남 고성)는 경영방식이 독특하다. 명문을 추구하지만 그냥 명문이 아니다. 수익이 나는 명문이다. 적자를 내가면서 겉으로만 멋내는 형식과 허영을 싫어한다. 특히 김헌수 사장의 철학 또한 이런 경영방식과 잘 맞아 떨어진다.
골프마니아인 최칠관 회장의 골프장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김헌수 사장의 30년간의 골프장 경영의 노하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노벨CC는 경남지역에서 ‘장사 잘하는’ 골프장으로 소문나 있다.
이렇게 운영도 뛰어나면서 골프장이 명코스로 알려진 대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공룡서식지로 잘 알려진 고성 노벨CC는 산과 바다가 어울어져 풍광이 우선 아름답다. 모든 홀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도 포근하며 여름에도 시원한 계절을 갖고 있다. 특히 코스가 빼어나다. 또한 초보부터 프로까지 즐기게끔 홀마다 개성이 넘치고 도전해볼만하다. 홀마다 숨어 있는 어려운 요소 또한 묘한 매력을 준다.
무엇보다 골프장에 들어서면 사람냄새가 난다. 인간미를 우선한다는 경영방침과 일맥상통한다. 아울러 새로운 골프문화를 추구, 누구나 즐겁고 편안한 플레이가 되도록 노력한다.
이 때문에 노벨은 ‘날마다 새롭게, 오늘도 즐겁게’ 란 슬로건으로 고객을 맞는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고객이 왕이 아닌 직원이 왕’이다. 캐디와 프론트 등 직원이 즐겁고 마음이 편해야 고객감동의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