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골프산업대상-골프그립 부문]골프스토리

입력 2011-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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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감 뛰어나고 밀착력 우수"

골프스토리(주)(대표이사 김문철)는 기능성 골프그립전문기업으로 골프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골프는 그립이 50%라고 했다. 그런데 그립을 잘하기 위해서는 클럽의 그립 또한 기능성이 있어야 한다.

이 기업이 선보인 그립은 그런 점에서 골퍼에게 도움이 되는 독특한 성질을 지녔다. 특수소재인 열가소성 중합 탄성체를 사용해 대나무 모양을 한 골프그립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뱀부그립(bamboogrip)의 2011년 신형인 셈이다. 대나무 형상을 응용해 만든 이 그립은 그립감이 뛰어나고 밀착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대나무 마디 문양의 단차부와 돌출부가 종방향과 횡방향의 마찰력을 극대화해 클럽의 이탈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즉, 스윙이 그립이 미끄러지거나 클럽을 놓치는 것을 방지해 준다는 이야기다.

흔히 골퍼들은 스윙하다가 손안에서 그립이 종종 돌아가는 있다. 이는 곧바로 미스 샷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립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게다가 고무그립은 자칫 검은 찌꺼기가 묻어나는데 이 그립은 이런 단점을 해결했다. 이는 열가소성 중합 탄성체를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스윙 시 뒤틀림이나 미끄러짐이 전혀 없다는 것이 골프스토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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