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USB3.0·최대 6TB 지원' 외장형 스토리지 출시

입력 2011-04-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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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고용량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차세대 외장형 스토리지 ‘사이버네토(Cybernetor) C2-US3’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2-US3는 용량과 속도, 편리성 등 기능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외장형 스토리지로

3TB급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2개까지 장착, 최대 6TB 용량을 지원한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도 지원해 고용량 데이터도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USB3.0은 이론상 최대 5Gbps/초의 속도를 내 USB2.0 보다 10배나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한다"며 "따라서 HD급 대용량 영화 파일도 단시간 내에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2-US3는 최대3G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하는 eSATA 인터페이스도 함께 지원하며 2mm 두께의 알루미늄 바디와 2중 알루미늄 설계, 온오프가 가능한 쿨링팬 장착 등 보다 강력한 ‘파워쿨링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하드디스크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하도록 설계돼 있는 파워쿨링시스템은 발열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한층 두꺼워진 알루미늄 바디는 충격에 민감한 하드디스크를 보호한다.

원터치 방식의 하드디스크 랙(Rack)설계로 누구나 손쉽게 하드디스크 탈부착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C2-US3는 전면에 위치한 9~13개의 LED 상태표시등을 통해 사용자가 하드디스크의 인식, 동작, 인터페이스 연결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사이버네토 C2-US3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과 최대 6TB의 용량을 동시 지원하는 외장형 스토리지로 안정적인 저장장치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고 가정용 PC를 통해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하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한 제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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