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친존재감' 김갑수가 다방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갑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공부를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았다.
그는 “신문배달, 우유배달은 기본 시계, 가구, 스웨터 공장에서 일하고 김밥장사도 하거나 심지어는 다방에서도 일했었다”고 말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중학생 때부터 다방 주방일을 했는데, 거기서 커피 끓이는 노하우를 습득했다. 오죽하면 변두리 다방에서 일했는데 종로에 있는 메이저급 다방에서 내 커피 맛을 보고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겠는가?”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