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등급을 체르노빌 참사와 같은 최악 수준인 7등급으로 조정하고 최근 일본에서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커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7.53포인트(0.95%) 하락한 1만2263.5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72포인트(0.96%) 밀린 2744.79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4.16으로 10.30포인트(0.7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