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승골, 현지 언론 찬사 이어져

입력 2011-04-13 06:57 수정 2011-04-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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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킨 박지성(30)이 현지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지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후반 32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유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수비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보였다. 상대의 역습을 미드필드에서 차단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그는 또 팀이 리드하다 동점을 허용한 위기 상황에서는 공격력을 높이며 팀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영국 BBC는 "박지성이 첼시를 유럽 무대에서 내보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박지성을 극찬했다. BBC는 기사를 통해 "박지성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첼시의 역전 희망은 금방 사그라들고 말았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터뜨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웨인 루니, 박지성 등 단 3명 뿐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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