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상무이사 및 독일 KPMG 컨설팅 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역임한 선우원진(52세, 사진)씨를 전략기획그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우원진 부사장은 향후 주성의 전략기획 및 IR(Investor Relation)을 총괄하게 되며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한 기업 이익 창출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페퍼다인(Pepperdine)에서 MBA를 마친 선우원진 부사장은 미국 로크웰 인터내셔널/보잉과 유니시스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해 온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전문 경영컨설팅 업체인 EYEQ M.C.(아이큐 엠 씨)에서 농심, 대상, 한솔홈데코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 한샘 전략마케팅 상무 등을 역임하며 20년이 넘는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보유했다.
주성 관계자는 “전략 마케팅 및 컨설팅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선우원진 부사장의 영입으로 주성만의 체계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