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점 리뉴얼 오픈 '동북아 쇼핑랜드마크로'

입력 2011-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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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천점이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13일 그랜드 오픈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1년9개월의 공사를 거쳐 매장면적을 기존 4만9500㎡(1만5000평) 에서 1만6500㎡(5000평) 증축해 총 6만6000㎡(2만평) 규모로 늘렸다.

차량 1000여대를 수용하는 2만5500㎡(7700평)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하는 등 연면적 13만6400㎡(4만1300평) 규모의 국제도시 인천 위상에 걸 맞는 초대형 복합 쇼핑 센터로 재탄생 한다.

경인지역 최초로 루이뷔통, 프라다, 까르띠에, 타파니등 13개의 하이엔드 명품과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백화점 최초 입점과 더불어 3개층에 동시에 구성되고 30여개가 넘는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하는 등, 신세계 인천점은 국내 최대의 700여개 브랜드를 갖춘 차별화된 풀라인(Full-Line) 백화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또한 국내최고 수준의 400여석의 문화홀과 아트 갤러리, 복합 상영관 CGV, 영풍문고 등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옥상조경공원 프리미엄 식당가 등 편의 공간을 두루 갖춰 도심의 뉴 라이프스타일(Urban Life-Style)을 선도하는 ‘원스톱 복합 쇼핑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 인천점은 제2경인 고속도로, 인천터미널,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며 인천시청, 문예회관 등의 행정·문화 기관과 문학경기장, 인하대, 송도국제학교 등이 인접한 인천의 교통요충지의 강점과 복합 쇼핑 센터만의 차별화를 앞세워 리뉴얼 오픈 첫 해인 올해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국 5위권 백화점으로 거듭나 2013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 수도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 선다는 방침이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 부문 대표는 "인천점이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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