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성민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인국과 선우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성민은 선우의 트위터에 "용기 내 글을남겨. 늦은 시간이어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아.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어. 미안해. 나로 인해 많이힘들었단 얘기...편지엔 그런 말 안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질까봐...하지만 정말 고마워"라는 멘트를 남겼다.
서인국에게도 "인국...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렵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리포터 선우와 가수 서인국은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김성민을 격려하는 글을 남겨 뭇매를 맞았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달 25일 집행유예로 출소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격'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한 유기견 봉구와 제제의 근황을 남긴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성민은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6워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으며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명 받고 현재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