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日제약회사 다케다와 의약부문 조인

입력 2011-04-13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iRNA 전달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라이센스 계약 체결

삼양사는 자사가 보유한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일본 1위 제약회사 다케다와 siRNA 유전자 약물을 치료제로 개발하는 'siRNA 전달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라이센스 계약' 체결 조인식을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에서 가졌다.

지난달 31일 계약을 완료한 삼양사와 다케다는 이번에 조인식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3년간 삼양사의 약제수송시스템(DDS) 기술을 기본으로 해 siRNA치료제의 용도에 맞는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다케다는 기술료와 함께 3년간의 연구비를 전액 부담하며 임상 진입시 단계별 고정기술료와 판매개시 후 경상기술료도 지급한다.

삼양사 의약그룹장인 곽철호 부사장은 "다케다의 의약품연구개발력과 삼양사의 전문약물전달기술이 결합하면 목표로 하는 siRNA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케다의 시게노리 오카와 연구부문 수석 부사장은 "최첨단 고분자에 기반한 DDS 기술을 개발해 온 삼양사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siRNA 치료제 제품 개발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siRNA란 과발현한 유전자가 표현되지 않도록 해 세포의 정상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6,000
    • +1.06%
    • 이더리움
    • 3,5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0.19%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400
    • +1.45%
    • 에이다
    • 533
    • -1.11%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85%
    • 체인링크
    • 16,890
    • +0.48%
    • 샌드박스
    • 396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