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토니안은 13일 오후 5시 방송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하셨다. 하지만 데뷔 후엔 내가 어디에 가서 공연을 하든 늘 객석에서 나를 지켜보던 최고의 서포터즈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군대 있을 때 늘 아버지가 ‘잘 될거다. 네가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다. 앨범 언제 내냐’고 많이 물어보셨다”며 “아마 아버지가 이번 노래를 들었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셨을 거다”고 전했다.
이어서 “누구에게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나만의 톱스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그게 바로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날 토니안은 군대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인 싸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 아팠다. 토니안 파이팅” , “아버지도 분명히 좋아하고 계실 거다” ,“토니안, 나이들수록 더 멋져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