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부상, 하반신마비 최악상황 면했다

입력 2011-04-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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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스카이엔티
추락사고를 당한 가수 바비킴이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바비킴의 소속사 측은 “주치의가 정밀검사 결과 가슴뼈가 금이 갔으며 경추 5번 뼈가 눌리면서 돌기뼈가 2mm 가량으로 부서졌다고 밝혔다”며 “신경을 누르는 것은 다행히 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치의가 환자마다 회복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상당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했으며 치료와 재활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4일 오전 2시께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재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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