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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지난 13일 MBC '무릎팍도사'에서 1992년 은퇴의 진실을 밝히며 "그 은퇴는 당시 매니저였던 이모가 계획한 '거짓 은퇴'였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나를 아시아의 가수로 키우고 싶었던 이모가 해외활동을 앞두고 뭔가 쇼킹한 것이 없나 고민하다 은퇴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실을 아는 나는 사실 은퇴 발표를 하기가 너무 싫었다. 은퇴발표를 할때 울었던 것은 슬퍼서라기 보다 싫어서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완선은 이날 15살때부터 혹톡한 트레이닝으로 28살 때까지 사적 대화를 나눈 친구가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