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 출발했다.
장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적자를 대폭 감축하겠다는 연설을 하면서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기판단을 담은 베이지북에서 경기회복 추세가 미국 전역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41포인트(0.06%) 상승한 1만2270.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3포인트(0.61%) 오른 2761.52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4.41로 0.25포인트(0.02%)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