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회계사가 본 네오피델리티

입력 2011-04-1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가율 개선...매출총이익 120억으로 증가

네오피델리티는 음향기기 제조업과 반도체 및 부품개발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4월 설립돼 2009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TV나 Home Theater등의 제품군에 적용되는 디지털 오디오 엠프 솔루션이며 IC Chip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통한 수출이며 제조경비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재료 매입 또한 상당부분이 외화로 지급되고 있어 매출과 매입이 환율의 변동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2010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자산총계 326억원, 부채총계 14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84.2%이다.

회사의 자산 구성 내역을 살펴보면 현금및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73억을 포함한 유동자산이 198억원이며 그 외 유형자산 56억원과 무형자산 60억원, 기타자산12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무형자산 중 개발비는 57억원으로 회사 자산 규모에 비해 큰 편이며 20여개의 국내외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부채는 단기차입금 71억원과 신주인수권부사채 47억원을 포함한 유동부채 138억원과 비유동부채 11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2009년 11월에 발행되었으며 만기 5년, 행사가격8,425원으로 2010년말 현재 미전환주식수는 593,471주(전체발행주식수 대비 15.9%)다.

회사의 매출액은 판매단가 및 환율의 하락으로 전기 매출액인 512억원보다 감소된 446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원가율은 개선돼 매출총이익은 114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은 6.1%, 당기순이익률은 5.7%이다.

홍아름 회계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1%
    • 이더리움
    • 4,70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3.19%
    • 리플
    • 1,992
    • -6.74%
    • 솔라나
    • 351,500
    • -1.43%
    • 에이다
    • 1,446
    • -4.24%
    • 이오스
    • 1,190
    • +11.32%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87
    • +27.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76%
    • 체인링크
    • 23,920
    • +2.57%
    • 샌드박스
    • 839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