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의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기준으로 100만병을 돌파했다.
보해는 14일 막걸리 ‘순희’가 출시 한 달만에 현재 판매량이 8만5000상자(750㎖*12병)로 100만병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업소에만 판매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만큼 가정용 및 할인매장용 제품이 본격 판매될 경우 ‘순희’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순희’가 막걸리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으로 빚어 깔끔한 맛 때문이다”며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부터 기존 막걸리보다 숙취와 트림이 적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산 쌀과 노령산맥 지하 253m 천연암반수로 빚은 ‘순희’는 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을 적용해 막걸리의 영양과 신선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특히 막걸리를 만들 때 생기는 술지게미를 미세하게 분쇄한 후 걸러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보해는 최근 배우 송지효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CF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