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전산 복구가 오후 2시경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한 복구 시점 12시보다 2시간이 또 연기된 것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 전날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전산장애 복구시점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앞당겼지만 금일 새벽 2시 이후에야 복구돼 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다.
현재 농협의 창구거래를 포함한 ATM거래, 인터넷·폰뱅킹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전산장애 복구가 완료되는대로 자체조사 및 검찰조사를 통해 전산장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