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6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APEC 3개국 시장진출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진공은 아시태평양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인 ‘APEC 중소기업 그린이노베이션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베트남, 페루, 파푸아뉴기니의 중소기업지원기관(베트남 중소기업개발청, 페루 생산부 중소기업국, 파푸아뉴기니 상공부)에서 방한한 전문가 3명이 현지 시장환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현지 진출한 한국 업체들이 현지 진출 경험과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베트남, 페루, 파퓨아뉴기니는 APEC 21개 회원국 중 대표적인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의 자원개발 협력파트너이다.
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80명으로 마감한다. 궁금한 사항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7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