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어능력시험 48개국서 시행

입력 2011-04-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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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도미니카·이란 등 도입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국가가 올해 48개국으로 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정상기)은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국내․외 32개국 121개 지역에서 4만6912명을 대상으로 16일 또는 17일(현지시간 기준)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첫해인 1997년에는 응시국가가 4개국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39개국, 2011년에는 48개국으로 늘었다.

올해 신규 시행국가는 불가리아 등 동구권, 도미니카 등 중남미권, 이란 등 아시아권 등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번 제22회 시험부터 쓰기영역문항 일부를 개선해 의사 소통 중심의 실용적 시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부는 한국어능력시험이 취업, 유학 및 한류 등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판단 지표로 한국어 해외 보급과 연계해 시험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 입학 기준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제시하고 있어 중요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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