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2,140선에 바짝 다가섰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4.81포인트(0.70%) 오른 2136.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보합권에서 머무르던 지수는 오후 2시께 본격 상승하기 시작해 2시39분께 2,139.20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종전 장중 최고치는 6일 기록한 2,136.29였으며 종가 기준 최고점은 2,130.43이었다.
옵션 만기를 무난히 넘길 경우 종가 기준 최고점 경신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4.71%), 현대모비스(5.66%), LG화학(3.9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73억원, 개인이 2천586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기관은 8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