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관진 국방장관이 최근 해병대에 사령부 모병 홍보병에 배치받은 배우 현빈과 관련, 홍보병이 아닌 일반병으로 배치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전방부대에서 다른 병사처럼 평범하게 근무토록 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4일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린 언론사 부장단 초청 국방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해병대가 자체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현빈은 일반병으로 근무하다가 필요할 때만 모병 등 홍보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