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경마공원 금연캠페인 등

입력 2011-04-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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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중교통 출근하기 운동 참여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돼 제3회 기후변화주간(18∼23) 기간 중에 열린다. 정부주관 행사는 18일에 시행하지만 한국마사회는 근무일이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여건을 감안하여 21일에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 실천가이드 전파, 홍보 현수막 부착 등으로 경마유관단체와 협력업체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현역 최고의 씨수말 ‘A.P.Indy' 은퇴

올해 1회당 교배료만 15만달러로 알려진 미국의 씨수말 ‘에이피인디(A.P.Indy)'가 22세의 나이로 씨수말 생활에서 은퇴한다. 2차례나 미국 최우수 씨수말에 오른 에이피인디는 올해 교배한 25두의 씨암말이 모두 임신에 실패하자 전격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미국 삼관마인 시애틀 슬루(Seattle Slew)의 자마로 태어난 에이피인디는 현역시절 벨몬트 스테이크스, 브리더스컵 클래식등에서 우승을 하며 올해의 경주마에 선정됐다. 은퇴 후에는 약 20년간 씨수말로 활동하며 총 135두의 그레이드(grade)급 경주 우승마를 배출했다. 에이피인디가 은퇴함으로써 20세기 후반의 3대 씨수말이었던 스톰캣, 미스터 프로스펙터, 에이피인디의 시대가 저물게 됐다.

서울경마공원, 금연 캠페인 확대 실시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의 금연지역 확대 및 금연 클리닉 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시장 및 해피빌 관람대 2,3층의 옥외객석이 새롭게 금연 지역에 포함된다. 4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과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퇴장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 클리닉 센터를 설치, 경마팬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상담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KRA, 청렴도 자가진단 제도 운영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스스로 청렴도 수준에 대한 정기적 자가진단을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청렴거울-10가지 약속’ 제도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자기평가를 준용해 만들어진 ‘청렴거울-10가지 약속’ 제도는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에 접속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10가지의 진단항목이 제시되어 스스로 청렴도를 평가하게 된다.

주요 기업 홍보담당자 초청 마문화 체험행사 실시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국내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의 홍보담당자 30여명을 초청, 마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업 홍보담당자에게 올바른 말문화를 알리고 홍보업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봄꽃축제 참관, 포니랜드 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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