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군산대리점 개소

입력 2011-04-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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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략거점…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판매 증대 기대

한국GM이 쉐보레 군산대리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번 군산대리점 오픈이 전략거점인 전북 군산지역 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판매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현재 전국 300여 한국GM 대리점의 절반이 품격 높은 쉐보레 쇼룸(Show room)으로 변신을 마쳤다. 군산대리점 역시 쉐보레 로고인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리본 형태의 실내외 디자인으로 1~2층 전시장을 꾸몄다.

개소식에 참석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연이은 신차출시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도입으로 얻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영업 네트워크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쉐보레 판매를 이끄는 준중형차 크루즈(Cruze)와 ALV 올란도(Orlando)가 생산되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국내시장의 중요 거점에 품격 높은 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GM은 전북 및 군산 지역에서 군산 완성차공장과 디젤엔진공장에 1차 협력사를 포함, 총 8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다고 자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성차 25만대 생산을 돌파하며 전북 전체 제조업 수출의 33%와 군산시 수출의 66%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412㎡(125평)의 전시공간을 포함, 총 630㎡(19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쉐보레 군산대리점에는 우수영업직원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1년 GM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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