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겸 국제투자자교육연맹 회장(사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36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출국한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건전한 자본시장 유지, 감독기관간 정보교환, 기타 회원들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서 1974년 창설됐으며 전 세계 각국의 증권감독기관 및 관계기관 등 약 190여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황회장은 21일 연차총회 본회의에서 민간인 자격으로는 최초로 “소비자 금융교육 : 국가전략으로 필요한가, 불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황회장은 총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 남아공 저축투자협회(ASISA) 회장과 IOSCO 사무총장을 면담하는 등 IOSCO와 상호 협력방안 및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남아공 진출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